헬스와 키 성장의 연관성(헬스를 하면 키가 안 큰다?) :: 운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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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 헬스를 하면 키가 안 큰다?
 

 

 

많은 사람들이 성장기 때 헬스를 하면 키가 안 큰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헬스를 너무 가고 싶어 부모님을 설득해봤지만 대답은 NO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누가 봐도 위험해 보이는 쇳덩이들로 거친 소리들로 운동하는 헬스장보다는

깔끔한 도복을 입고 운동+인성교육까지 해주는 태권도가 부모님한테는 걱정이 덜 될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모님이 저를 설득시키려고 딱히 근거는 없지만 헬스를 하면 키가 안 큰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한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헬스는 성장기에 영향이 있을까요?





정답은 있다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손해보다는 이득이 많으니깐요

우선 성장기 때 헬스의 단점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정말 헬스 때문에 키가 안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잘못된 자세로 고중량으로 운동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잘못된 자세로 고중량 운동으로 인해 부상 때문에 아차 하면 정말 키가 안 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아과 스포츠 의학회에서는 성장기인 청소년들은 성장판이 다 닫히기 전까지

맥시멈의 중량은 다루지 말라고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아까 말했듯이 부상을 입는다면 정말 키가 잘 안 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부상도 근육통 같은 낮은 강도의 부상이 아닌
정말 큰 강도의 부상일 때만 해당입니다.





헬스 때문에 키가 크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은

1. 잘못된 자세로 운동

2. 너무 무거운 무게로 운동

3. 이로 인한 부상




이 세 가지만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질문은 역도 선수 보면 키가 대부분 작은데?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일단 선수입니다.

 

선수란 

1. 운동 경기나 기술 따위에서, 기량이 뛰어나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대표로 뽑힌 사람. 또는

 2. 어떤 일을 능숙하게 하거나 버릇으로 자주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런 사람들끼리 승부를 겨루는 거기 때문에 자신의 최대한에 역량을 뽑아냅니다.

그러니 해당 스포츠에 조금이라도 신체조건이 유리한 사람이 선수의 길을 걷습니다.



동체시력이 좋고 주먹이 빠르면 복싱 선수의 길을 걷고

다리가 길고 순간적으로 스피드를 낼 수 있다면 단거리 선수의 길을 걷고



이런 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역도를 잘해서 키가 작은 것이 아닌

키가 작아서 역도를 잘한다.


그래서 역도 선수를 한다. 이런 원리?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역도 선수분들 중에서도 키가 큰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전혀 상과 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때까지 단점을 봤으니 장정을 봐야겠죠?

성장기 때 헬스의 장점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근력 상승

2. 골절, 스포츠 부상 감소

3. 자존감 상승

 

 

1번은 당연히 헬스의 목적이니 당연하고

2번은 근육의 수축력, 건의 강직성의 상승으로 골절의 위험이 감소됩니다.

은근 3번을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배가 너무 많이 나와 고개를 숙이면 발등이 아닌 배가 보인다면

또는 너무 말라 살이 없어 일명 멸치라는 칭호를 맨날 달고 사는 것보다

멋진 복근과 든든해 보이는 등 과 어깨 이로 인한 여자들의 관심

과연 사회로 나갔을 때 누가 더 자존감을 더 많이 가질까요?



 헬스를 등록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시고 만약 그 이유가 키 때문이라면

이 글을 보여주시며 당당히 헬스장을 등록해달라고 말씀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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